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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용택] 빛을 담은 작은 정원(2019)

독서일기/식물

by 태즈매니언 2025. 2. 9. 20:1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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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전 조경전문 월간지 <환경과 조경>에서 처음 알게된 JW랜드스케이프 사무소의 원종호 조경가님께서 김용택 조경가님이 세운 조경회사인 KNL 환경디자인스튜디오의 대표라고 하셔서 찾아봤습니다. 조경 경력 30년에 회사를 설립 후로도 20년이 넘는 경력이시더군요.

 

<빛을 담은 작은 정원>이라는 제목이 뭔가 익숙하다 싶었는데 다 읽고 찾아보니 2020년에 세종도서관에서 읽었던 책을 이렇게 다시 빌려온 거였더군요. 전에도 매료되었던 조경작품을 이번에도 사진으로 담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 4년의 간격이 있는데 사람 취향은 역시 쉽게 변하지 않는군요.

 

https://sadtasmanian.tistory.com/1068

 

[김용택] 빛을 담은 작은 정원(2019)

20년 가까이 조경디자인 및 시공 분야에 종사해온 전문가가 쓴 knl환경디자인스튜디오 김용택님의 책. 당연히 전문가의 결과물과 비교할 수 없겠지만 나는 조경은 직접 해보고 싶어서 탐독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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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체적으로 공간을 비우고, 빛의 변화에 따른 그림자를 고려해서 공간의 깊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경하셨더군요. 아무래도 건물이 차지하지 않은 주변부를 장식하는 느낌인 개인주택 조경들보다 공공조경에서 스타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 김용택 조경가님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으셔요.
몇 년 생도 되지 않은 나무들만 빽빽하게 심는 단조로운 아파트 조경보다는 이렇게 사람들이 단지 내에서 걷고 앉아서 쉴 개방된 공간을 확보해주는 조경이 더 실용적이라고 생각하는데, 보통 아파트단지는 공용 수도요금과 동파방지 문제때문에 저런 수원은 겨울철 5개월 이상 물을 빼놓고, 그늘 없는 야외에서 쾌적하게 앉아쉴 수 있는 시기가 짧은 기후가 장애물이긴 할 겁니다.
조경가의 프로젝트 성과물에 유지관리 매뉴얼과 사후보증서비스가 있다고 하지만, 얼마나 많은 발주자들이 식재된 다양한 초본류를 계속 챙기고 관리하는지 궁금하네요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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